[반중 분위기 심상치 않은 대만 총통 선거] 소영홍콩패 (차이잉원의 반중정서 활용) vs 한류태풍(한궈위 열풍) 누가 더 셀까
내년 1월 자웅 겨룰 집권당 차이잉원, 야당 한궈위 후보 결정... 미중 무역전쟁, 홍콩 사태 등으로 미묘한 기류 내년 1월 11일 열리는 대만 총통(대통령에 해당) 선거에 나설 집권 민진당과 제1야당 국민당의 후보가 결정되면서 대선전이 사실상 시작됐다. 민진당에선 차이잉원(蔡英文·63) 총통이 6월 14일 열린 여론조사 형태의 예비선거에서 35.67%의 지지율을 획득해 27.48%를 얻은 라